회계관련기준 올해안 전면 개정...증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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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계기준과 공인회계사의 외부감사기준등 각종 회계관련기준이 올해
안에 전면 개정된다.
증권감독원은 3일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새 기준을 만들기 위해 회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는 "회계제도 특별위원회(위원장 남상오 서울대교수)"
를 가동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특위는 내달말일까지 현행 회계기준의 문제점을 찾아내 증감원에 보고할
예정이다.
증감원은 특위 보고서를 토대로 기초안을 만들어 공청회를 거친후 금융감독
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개정 작업을 오는 10월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될 규정은 "기업회계기준" "회계감사기준" "감리기준" "결합재무제표
기준" 등이 포함돼 있다.
증감원 관계자는 "회계장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개정 작업의 대원칙"
이라며 "국제회계기준을 최대한 반영하며 분식결산을 예방하는데 촛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증감원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외국회계법인 임원,
주요국 상공회의소, 외국은행협회 등으로부터도 회계기준에 대한 의견을
들어 반영키로 했다.
<양홍모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4일자 ).
안에 전면 개정된다.
증권감독원은 3일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새 기준을 만들기 위해 회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는 "회계제도 특별위원회(위원장 남상오 서울대교수)"
를 가동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특위는 내달말일까지 현행 회계기준의 문제점을 찾아내 증감원에 보고할
예정이다.
증감원은 특위 보고서를 토대로 기초안을 만들어 공청회를 거친후 금융감독
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개정 작업을 오는 10월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될 규정은 "기업회계기준" "회계감사기준" "감리기준" "결합재무제표
기준" 등이 포함돼 있다.
증감원 관계자는 "회계장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개정 작업의 대원칙"
이라며 "국제회계기준을 최대한 반영하며 분식결산을 예방하는데 촛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증감원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외국회계법인 임원,
주요국 상공회의소, 외국은행협회 등으로부터도 회계기준에 대한 의견을
들어 반영키로 했다.
<양홍모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