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헤어패션업체 모즈헤어의 한국법인은 올 봄여름 유행 헤어스타일로
앞머리가 매우 짧고 불규칙한 커팅에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베티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 스타일은 하얀 피부에 특히 잘 어울린다.

밝은 핑크색의 베이스 파우더로 화장한후 미간에서 넓게 띄워 가늘게
눈썹을 그려주면 안성마춤이다.

아이섀도우는 연녹색이나 밝은 파랑계열을 쓰면 좋다.

이재환 모즈헤어 한국법인장은 "이번에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최근의
패션경향인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모즈헤어는 한국을 비롯 전세계 4백여곳에 체인점을 두고있으며 매년
봄가을 2차례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 강현철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