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4.04 00:00
수정1998.04.04 00:00
문구업체인 바른손이 신한은행 충무로지점에 돌아온 21억원대의 어음을
막지 못해 지난2일 1차 부도를 낸데 이어 3일까지도 이를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바른손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따른 소비 위축과 일부 대리점의
부도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다음주초 법원에 화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 이성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