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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평가] 3개사 '3색 대결' .. 영역별 각각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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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신용평가업계는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등 3개사가
    정족지세를 이루고 있다.

    증권관리위원회(현 증권선물위원회)가 회사채평가업무를 신용평가사로만
    지정한 것이 지난 85년.

    한신평이 설립되면서부터이다.

    86년 신용평가사업의 경쟁체제를 위해 한신정이 참여했다.

    83년 설립돼 역사로는 가장 오래된 한기평은 컨설팅업무만을 하다가
    87년부터 신용평가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3개사는 신용평가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신용정보사업이나 컨설팅업무는 회사별로 각각 특화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신용평가분야에 못지않게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주주구성이 각각 다르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29개 은행과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등이 주주로 참여한 한국신용정보는
    신용카드조회나 금융서비스사업등 금융기관을 상대로하는 분야에 앞서가고
    있다.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한국기업평가는 컨설팅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종금 투신 증권 생명보험 언론기관 등이 주요주주이다.

    일반투자자들을 상대하는 금융기관들이 주주인만큼 신용평가분야에서 다른
    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

    신용평가업체들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외환위기를 계기로 신용평가기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때문이다.

    신용정보사업도 "화폐의 전자화"와 더불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사마다 21세기 경영비전을 발표하고 조직확대와 세력확장을 꾀하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 신용평가 3사 현황 ]]]

    <>.한국신용평가

    <>설립일 : 85. 2.26
    <>자본금 : 1백64억원
    <>인원 : 1백36명(계약직 미포함)
    <>주주구성 : 제2금융권 금융기관 언론기관 등 70개사
    <>97년 무보증채 평가실적 : 32.4%
    <>97년 기업어음(CP) 평가실적 : 37.4%
    <>적격판정 무보증채 부도율(88-97) : 5.10%

    <>.한국신용정보

    <>설립일 : 86. 9.12
    <>자본금 : 1백93억원
    <>인원 : 3백20명
    <>주주구성 : 29개사 시중.지방은행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 등 31개사
    <>97년 무보증채 평가실적 : 37.8%
    <>97년 기업어음(CP) 평가실적 : 32.1%
    <>적격판정 무보증채 부도율(88-97) : 5.49%

    <>.한국기업평가

    <>설립일 : 83.12.29
    <>자본금 : 2백억원
    <>인원 : 1백23명
    <>주주구성 : 산업은행(93%), 산업증권(7%)
    <>97년 무보증채 평가실적 : 29.8%
    <>97년 기업어음(CP) 평가실적 : 30.6%
    <>적격판정 무보증채 부도율(88-97) : 7.48%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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