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는 고실업시대에 실직자들을 흡수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최근 한국방문판매업협회 회장에 선출된 한성태 뉴스킨코리아 사장은
고실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방문및 다단계판매사업의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문및 다단계판매가 선진 마케팅의 하나로 국내 경제상황에 걸맞는
판매방식인데도 소비자들에게 좋지않은 상술로 비쳐진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모두 90여개의 방문및 다단계판매업체가 가입된 한국방문판매업협회는
직접판매협회 세계연맹(WFDSA)에 가입돼 있다.

한 회장은 특히 "다단계판매업계의 경우 일부 불건전업체들 때문에 전체
업계 이미지가 추락해 있다"며 "소비자들이 불법을 일삼는 사이비업체들을
가려낼수 있도록 사업설명회나 세미나 등을 자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창동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