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이 첨단공작기계 신제품 14기종을 새로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에 내놓는 공작기계는 CNC(컴퓨터수치제어)선반 6개기종, 수직형
머시닝센터 4개기종, 수평형 머시닝센터 2개기종, 공장자동화설비류 2개
기종 등이다.

이중 초고속머시닝센터는 기존제품보다 50% 생산성을 높였으며 턴밀센터
(HiT-30M)는 선반가공과 밀링가공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현대정공은 이들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총 30억원을
투입했으며 성능테스트를 통해 품질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 채자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