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지난달 29일 강릉일대 산불사태를 계기로 산불방지를 위한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실업기금을 이용해 피해지역의 조림사업을 실시할
것을 검토중이다.

국민회의 안동선 부총재는 6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강릉산불사태는 초속17m에 이르는 강풍때문에 발생한 천재적 성격이 강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부총재는 <>산불감시 무인카메라설치 <>산림청의 산불진화용 헬기확
보 <>국고지원을 통한 피해복구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명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