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도 재무구조 '악화' .. 12월결산법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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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등록한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도 부채가 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기업에 이어 일반업체도 부채비율을 2백%이하로 축소토록
하는 금융감독위원회의 방침이 확정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속출할 전망이다.
6일 증권업협회가 12월말결산 코스닥시장 등록법인 2백45개사의 재무
내용을 분석한 결과 97년말 현재 부채비율은 3백16%로 전년(2백92.18%)
보다 23.8%포인트 상승했다.
상장 대기업 계열사의 부채비율이 4백49.4% 였던 점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법인형태별로는 벤처기업(77사)의 경우 2백24.2%(전년대비 6.13%포인트
상승)로 재무구조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설업종(14개사)은 6백10%(전년대비 38.89%포인트 상승)로 안정성이
제일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조성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기업에 이어 일반업체도 부채비율을 2백%이하로 축소토록
하는 금융감독위원회의 방침이 확정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속출할 전망이다.
6일 증권업협회가 12월말결산 코스닥시장 등록법인 2백45개사의 재무
내용을 분석한 결과 97년말 현재 부채비율은 3백16%로 전년(2백92.18%)
보다 23.8%포인트 상승했다.
상장 대기업 계열사의 부채비율이 4백49.4% 였던 점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법인형태별로는 벤처기업(77사)의 경우 2백24.2%(전년대비 6.13%포인트
상승)로 재무구조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설업종(14개사)은 6백10%(전년대비 38.89%포인트 상승)로 안정성이
제일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조성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