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공 전 포항제철 부사장이 포항공대 이사장에 내정됐다.

6일 포철에 따르면 포항공대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정명식 현 이사장
의 후임으로 이 전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전부사장은 박태준 자민련총재의 대표적인 포철 인맥중 한 사람으로 포
항공대 건설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윤성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