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트] (경제상식) '우대금리와 가산금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대금리 또는 프라임레이트(Prime rate)란 은행이 우량기업에 적용하는
가장 좋은 조건의 대출금리를 의미한다.
은행이 기업 신용도에 따라 차등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우대 대출금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한 나라 금리수준의 지표가 된다.
금융선진국에서는 중앙은행이 재할인율을 조정하면 선도적인 은행을
중심으로 우대금리를 수정하는게 일반적이다.
우리나라 시중은행의 우대금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전에는 8.5~9.5%선
이었으나 현재는 11.5~12.5% 수준으로 뛰었다.
보통 은행돈을 대출받을 때 금리는 우대금리에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금융기관 수수료를 추가해 결정한다.
이때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Spread)라고 부른다.
따라서 우대금리가 오르면 기존 대출금의 금리도 따라서 상승하는게 보통
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신용도가 떨어지면 스프레드가 커진다.
리스크가 큰 만큼 이자를 더많이 받아야한다는 논리다.
이를테면 일종의 위험수당이랄수 있다.
한국은 외환위기를 겪은후 스프레드를 높게 적용받았다.
< 정태웅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
가장 좋은 조건의 대출금리를 의미한다.
은행이 기업 신용도에 따라 차등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우대 대출금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한 나라 금리수준의 지표가 된다.
금융선진국에서는 중앙은행이 재할인율을 조정하면 선도적인 은행을
중심으로 우대금리를 수정하는게 일반적이다.
우리나라 시중은행의 우대금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전에는 8.5~9.5%선
이었으나 현재는 11.5~12.5% 수준으로 뛰었다.
보통 은행돈을 대출받을 때 금리는 우대금리에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금융기관 수수료를 추가해 결정한다.
이때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Spread)라고 부른다.
따라서 우대금리가 오르면 기존 대출금의 금리도 따라서 상승하는게 보통
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신용도가 떨어지면 스프레드가 커진다.
리스크가 큰 만큼 이자를 더많이 받아야한다는 논리다.
이를테면 일종의 위험수당이랄수 있다.
한국은 외환위기를 겪은후 스프레드를 높게 적용받았다.
< 정태웅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