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는 6일 낮12시 여의도63빌딩 58층 튜울립홀에서
약30명의 업계대표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새정치국민회의 정보통신특별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토플러 박사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는 학계와
경제계의 역할이 크다"며 "정보화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기술과 정치 등
모든 면에서 자연스런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김병수 연세대총장, 홍일식 고려대총장, 이상운 (주)고합
회장, 이계철 한국통신사장, 서정욱 SK텔레콤사장, 신윤식 하나로통신사장,
박희준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사장, 김택호 현대정보기술사장, 신동호
한국PC통신사장, 정호선 국민회의 의원,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 등이
참석했다.

< 김혜수.신경훈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