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농심 '액면분할설 무성' .. 회사측 부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심이 심심찮게 나도는 액면분할설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액면가 5천원을 5백원으로 낮춰 주가를 끌어내리고 유통물량을 크게 늘릴
예정이라는 것.
5만원을 넘는 고가주인데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는 것.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투자자들까지 농심주식을 사들이면서 액면분할
소문이 더욱 무성해지고 있다.
특히 액면분할을 실시한 미래산업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농심의
액면분할설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회사관계자는 이에대해 "액면분할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전혀 들어보지도 않은 얘기고 액면분할을 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증권가의 소문이 과장된 것이라는 반응이다.
회사측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농심의 액면분할은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주가가 높긴 하지만 액면분할까지 해야할 정도로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김홍열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
액면가 5천원을 5백원으로 낮춰 주가를 끌어내리고 유통물량을 크게 늘릴
예정이라는 것.
5만원을 넘는 고가주인데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는 것.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투자자들까지 농심주식을 사들이면서 액면분할
소문이 더욱 무성해지고 있다.
특히 액면분할을 실시한 미래산업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농심의
액면분할설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회사관계자는 이에대해 "액면분할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전혀 들어보지도 않은 얘기고 액면분할을 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증권가의 소문이 과장된 것이라는 반응이다.
회사측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농심의 액면분할은
필요조건은 되지만 충분조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주가가 높긴 하지만 액면분할까지 해야할 정도로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김홍열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