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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시장 전면 개방] 대형 프로젝트 외자유치 활기..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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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7일 부동산 건설시장을 전면 개방키로 함에 따라 대형 부동산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외국자본 참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건설업체들은 아파트 레저타운등 대단위 부동산 합작개발에 프로젝트당
    10억달러이상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등 대형건설업체들은 현재
    추진중인 대형 부동산개발 외자유치 협상을 조기타결키로 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목동 시티월드와 전라남도 율촌 LNG화력발전소 등 대형
    개발사업 4~5건에 대한 외자유치 협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초 미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등지의 대형부동산 개발회사에
    사업대상별로 현황소개와 투자유치 제안서를 발송하고 이중 투자에 관심을
    보인 4~5개업체와 협상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억달러정도를 유치할 율촌 LNG사업의 경우 일본
    이토츠상사, 네덜란드 B사, 미국 C사 등이 실무협의단을 파견해 현장실사를
    마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5월 착공한 목동 시티월드 복합타운 개발사업에도 미국의
    상가개발전문업체인 트라이젝한사 등 3~4개업체가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이들 프로젝트외에도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대형부동산 개발을
    합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그룹의 외자유치 전략에 맞춰 전략기획실안에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한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 회사는 서울 강남에 짓고 있는 대형 업무용빌딩의 매각과 서울 도곡동
    복합타운, 부산 가덕도 항만개발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 대해 외자유치를
    타진중이다.

    이들은 50대 50 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운영할 계획인데 현재 미국의
    대형금융기관 골드만삭스를 포함, 부동산개발업체인 조셉 로버츠사 등
    4~5개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말부터 추진하던 빌라 아파트 오피스텔의 해외매각에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의 대형부동산체인인 LA다이아몬드사와 제휴, 미국 교포들을
    대상으로한 대대적인 광고와 마케팅방안을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외국업체들과 공동으로 대규모 아파트건립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와 부산 수영만 개발사업등 그룹차원에서 추진중인
    대형프로젝트 자본참여를 놓고 미국 모건스탠리사와, 동아건설은 김포매립지
    개발에 투자관심을 보이고 있는 다국적 회계법인 S사와 협의중이다.

    금호건설 동부건설 등 다른 건설업체들도 보유중인 대형부동산 매각과 합작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유대형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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