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올해중 총4천5백억원의 자금을 들여 디지털TV등 디지털
가전제품의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이를위해 AMA(초박막형 액정표시장치)PDP(플라즈마표시
장치)LCD(액정표시장치)등 디지털TV에 쓰일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조
직의 전문화및 확대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상분야 연구조직인 전략기술 1연구소는 디지털TV연구소로
특화돼 독립했다.

차세대 영상연구조직인 2연구소는 AMA연구소로 바뀌었다.

특히 디지털정보통신연구소를 새로 만들어 이동통신 네트워킹 디지털미
디어 DVD등 제품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이들 조직과 SGS-톰슨사와 합작설립한 반도체설계회사및
미국 유마의 TV연구소등을 네트워크로 묶어 디지털TV 핵심기술개발에 박
차를 가하기로 했다.

윤진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