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5월23일까지 효성중공업 LG반도체등 30
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하도급 거래 실태를 조사한다고
8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납품대금을 주지 않거나 늦게 주는 행위,납품단가를 부당하게
인하하는 행위등을 집중조사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불공정 거래행위가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개선조치하고
명단도 발표할 예정이다.

오광진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