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에 위치해 전망이 좋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동아아파트 2차분
입주가 진행중이다.

동아건설이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1천5백6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아파트로
지난해 11월 25~43평형 7백78가구가 들어선데 이어 26~42평형 2백12가구가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3차분 23,33평형 5백70가구는 올 11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동아아파트는 한강이 내려다보여 경관이 뛰어나고 주변환경이 조용해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도보로 5분거리에 염동초등학교 염광중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괜찮은 편이고 버스를 통해 지하철2호선(당산역)과 지하철5호선(발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지하철9호선(염창역)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이번에 입주하는 동아아파트는 26평형 85가구, 32평형 77가구, 42평형
50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세값은 26평형이 5천5백만~6천만원, 32평형 6천만~6천5백만원, 42평형
7천만~8천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1차분도 대형평형을 중심으로 아직 비어 있는 곳이
많아 실제 매물은 많은 편이다.

이 일대 부동산업소들은 "동아아파트는 대형평형 전세값이 지난해말보다
4천만원, 중소형이 1천만~1천5백만원정도 내린데다 매물이 쌓여있어 층과
방향이 좋은 물건을 골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대형 기자>

<>문의 : 동아공인 (02)3665-319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