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는 전자상가, 쇼핑가, 레저.문화시설등을 고루 갖춘 21세기형
생활공간입니다"

백종헌(47)프라임산업회장은 지난주 개장한 테크노마트가 단순히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 구입상가가 아니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종합유통센터라고 말했다.

테크노마트는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39층규모의 매머드
건물.전자.정보통신기기 매장, 할인점, 대형쇼핑몰, 11개 영화관등을
갖췄다.

백회장은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마켓등 종합적인 유통사업을
벌일 계획"이라며 "프랑스의 프로모데스,미국의 AMC등이 투자를 제의해와
이를 받아들일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