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가 경차 도어맨으로'..신라호텔 이영일부사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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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대표이사가 1일 도어맨으로 나섰다.
게다가 소형 경차만 골라 무료주차대행 서비스를 해줘 화제다.
신라호텔 이영일 대표이사 부사장은 9일 호텔업계 최초로 "경차 무료주차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직접 도어맨 복장을 하고 손님을 맞았다.
신라호텔은 대부분의 호텔들이 대형차 외제차 손님에게만 문을 열어주거나
주차서비스를 해주는데 비해 소형차는 무시하기 일쑤라는 비판적인 시각을
고려, 경차 우대서비스를 한달간 실시키로 했다.
특히 1주일 동안은 대표이사와 임원진들이 돌아가면서 도어맨으로 나서
경차손님을 모신다.
이에 따라 배기량 1천cc이하급 경차를 탄 고객은 호텔로비 입구에서
도어맨에게 키를 맡기면 무료(중.대형차 5천원)로 주차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측은 이와함께 경차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하는 한편 경차우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
게다가 소형 경차만 골라 무료주차대행 서비스를 해줘 화제다.
신라호텔 이영일 대표이사 부사장은 9일 호텔업계 최초로 "경차 무료주차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직접 도어맨 복장을 하고 손님을 맞았다.
신라호텔은 대부분의 호텔들이 대형차 외제차 손님에게만 문을 열어주거나
주차서비스를 해주는데 비해 소형차는 무시하기 일쑤라는 비판적인 시각을
고려, 경차 우대서비스를 한달간 실시키로 했다.
특히 1주일 동안은 대표이사와 임원진들이 돌아가면서 도어맨으로 나서
경차손님을 모신다.
이에 따라 배기량 1천cc이하급 경차를 탄 고객은 호텔로비 입구에서
도어맨에게 키를 맡기면 무료(중.대형차 5천원)로 주차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측은 이와함께 경차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하는 한편 경차우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