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을 맞아 주가가 부활하려나.

유럽계 투자자가 부활절 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한국주식을 덤뿍 덤뿍
사들이고 있다.

40억달러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도 주가를 큰 폭으로 밀어 올렸다.

환율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외국인의 매수의욕을 자극시키고 있다.

그러나 환율이 안정되고 주가가 오를수록 외국인의 이익실현 기회도
늘어나게 된다.

헤지펀드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한쪽으로만 좋아지게 하는 경제정책은 없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