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스 박스 (디지탈미디어)

"조이럭클럽"을 만든 웨인왕 감독이 만든 멜로 드라마.

"데미지"의 제레미 아이언스와 "첨밀밀"의 장만옥, "국두"의 공리가 주연을
맡았다.

15년간 홍콩에서 살아온 영국인 기자 존은 중국반환을 앞둔 홍콩의 여러
모습을 비디오에 담는다.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존은 홍콩거물 창의 정부인
비비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비비안과 사랑에 빠진 존앞에 슬픈 사랑의 과거를 지닌 홍콩여인 진이
나타난다.

<>원 나잇 스탠드 (세음미디어)

웨슬리 스나입스, 나스타샤 킨스키주연의 애정물이다.

사랑스런 아내에 두 아이를 가진 성공한 광고감독 맥스는 행복의 조건을
모두 갖춘 남자다.

그는 어느날 촬영차 들린 뉴욕에서 우연히 카렌을 만나 하루밤을 지내게
된다.

1년뒤 친구 찰리의 병문안을 갔다가 맥스는 찰리의 형수인 카렌을 재회,
다시 은밀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 작품.

<>편지 (스타맥스)

최진실과 박신양 주연의 슬픈 사랑이야기다.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 정인과 환유는 서로 이끌려 결혼을 결심한다.

환유가 근무하는 수목원 한켠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두 사람.

그러나 어느날 환유가 쓰러지고 병원으로 달려간 정인은 환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