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가 높을수록 먹을수 있는 이익은 뚜렷이 보이는 법이다"

"리스크관리론의 대가"로 불리는 장기신용은행 오세종 행장은 9일 일부
금융기관이 최근 파생상품 투자실패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오 행장은 "아마추어는 왼쪽(손실위험)이 긴 상품이나 프로와의 대결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며 "리스크가 높은 투자는 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 허귀식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