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호텔 명물] 웨스틴조선 '전문 와인셀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2월 전문 와인셀러(Wine Cellar)를 만들었다.
와인셀러란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일종의 저장소.
와인은 얼마나 보관을 잘 하느냐에 따라 맛이 결정되기 때문에 외국의 경우
소규모 레스토랑도 보유할 정도지만 국내는 아직도 냉장고에 보관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하 1층 10평 남짓한 공간에 꾸며진 조선호텔 와인셀러는 특수 컨트롤
장치와 센서를 활용해 항상 섭씨10~12도 온도와 68%~70% 습도를 맞춰놓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지에서 수집한 1백80여종의 고급 와인들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조선호텔은 와인셀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초부터 관련 직원들을 프랑스에
보냈다.
40년 경력의 웨스틴베를린호텔 수석 소멜리에(sommelier.와인취급전문가)
헨리 부시씨를 초빙해 교육도 받았다.
최근 단골고객이 늘어나자 "와인&다인(Dine)" 행사를 마련, 양식당인
나인스게이트.이태리 식당 예스터데이.오킴스 등을 찾는 손님들이 와인셀러
에 들러 직접 맛을 보고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
와인셀러란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일종의 저장소.
와인은 얼마나 보관을 잘 하느냐에 따라 맛이 결정되기 때문에 외국의 경우
소규모 레스토랑도 보유할 정도지만 국내는 아직도 냉장고에 보관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하 1층 10평 남짓한 공간에 꾸며진 조선호텔 와인셀러는 특수 컨트롤
장치와 센서를 활용해 항상 섭씨10~12도 온도와 68%~70% 습도를 맞춰놓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지에서 수집한 1백80여종의 고급 와인들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조선호텔은 와인셀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초부터 관련 직원들을 프랑스에
보냈다.
40년 경력의 웨스틴베를린호텔 수석 소멜리에(sommelier.와인취급전문가)
헨리 부시씨를 초빙해 교육도 받았다.
최근 단골고객이 늘어나자 "와인&다인(Dine)" 행사를 마련, 양식당인
나인스게이트.이태리 식당 예스터데이.오킴스 등을 찾는 손님들이 와인셀러
에 들러 직접 맛을 보고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