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KPC-QA.원장 전철순)은 지난 94년 통상산업부
(현 산업자원부) 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생산성본부의 부설기관으로 출발했다.

그해 3월 ISO9000인증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인증심사업무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ISO9000부문에서 5백22개 업체에 인증서를 발급했다.

현재 KPC-QA가 ISO9000인증을 할수 있는 분야는 전기전자 기계 금속 건설
화학 화공등 15개에 달하며 이 부문에 18명의 심사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ISO14000인증기관(9개분야)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말까지 3개 업체를 인증했다.

ISO14000부문에는 6명의 심사원이 활동중이다.

아울러 QS9000인증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작업도 거의 마무리지은
상태다.

상반기내에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심사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이 부문에는 2명의 심사원이 있다.

KPC-QA는 외국 인증기관과 상호 인증협약 체결을 추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또 ISO14000인증서비스를 확대하고 인증업무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심사인력 충원도 계획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