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그룹 당좌거래 빠르면 내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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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그룹 주요 계열사의 당좌거래가 빠르면 내주중 재개될 전망이다.
해태그룹은 "지난해 11월1일 부도를 낸이후 중지된 당좌거래를 계열사별로
빠르면 내주중, 늦어도 이달말까지 재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해태그룹은 이를위해 조흥은행등 채권은행단과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룹관계자는 이와관련, 음료 전자 등 계열사와 유통 부평공장부지 등의
매각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스크림 음료등 주력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자금흐름이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태그룹은 현재 대다수 종금사로부터 이자지급유예에 대한 동의를
얻어냈으며 채권은행단과도 1천9백여억원에 이르는 협조융자를 받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해태그룹은 제과를 제외한 전계열사를 매각, 6백12%(3조2천억원 정도)에
이르는 부채비율을 3백% 이하로 끌어내릴 방침이다.
< 김영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
해태그룹은 "지난해 11월1일 부도를 낸이후 중지된 당좌거래를 계열사별로
빠르면 내주중, 늦어도 이달말까지 재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해태그룹은 이를위해 조흥은행등 채권은행단과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룹관계자는 이와관련, 음료 전자 등 계열사와 유통 부평공장부지 등의
매각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스크림 음료등 주력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자금흐름이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태그룹은 현재 대다수 종금사로부터 이자지급유예에 대한 동의를
얻어냈으며 채권은행단과도 1천9백여억원에 이르는 협조융자를 받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해태그룹은 제과를 제외한 전계열사를 매각, 6백12%(3조2천억원 정도)에
이르는 부채비율을 3백% 이하로 끌어내릴 방침이다.
< 김영규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