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Auction)는 전파사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여럿일 경우 이들끼리
가격경쟁을 시켜 최고액수를 제시하는 기업에 사용권을 주는 제도이다.

유한한 자원인 전파에 대한 사용권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방법의 하나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도입했다.

주파수 사용권에 대한 대가를 가장 많이 거둬들일 수 있다.

주파수경매는 통신이나 방송 등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경우에 적용한다.

워키토키용 주파수 등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순으로 준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사업계획서 심사방식을 적용했으나 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경매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