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세르게이 키리옌코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가두마(하원)의 인준이 부결된 직후 키리옌코를 다시 총리로 지명,
2차 인준 요청을 했다.

이날 국가두마는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준투표를 실시했으나 찬성표가
인준에 필요한 최소 투표수에 못미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