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판매 강화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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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일본시장내 판매를 강화한다.
기아는 오는 12월부터 4륜구동차 스포티지를 일본시장에서 판매할 계획
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일본시장에 첫 진출, 스포츠카 엘란을 팔아왔다.
기아는 스포티지 투입과 함께 현재 45개인 딜러수를 1백개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스포티지 투입과 함께 내년에는 판매물량을 2천3백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는 그동안 일본시장에서 엘란 50대를 판매했다.
이 회사가 이처럼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엔화에 비해 원화
가치 하락폭이 커 가격경쟁력 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엘란과 스포티지가 현지시장에서 가격에 비해 구매가치
가 높은 차로 인식되고 있다"며 "판매망을 확충해 영업을 강화한뒤 다른
차종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정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3일자 ).
기아는 오는 12월부터 4륜구동차 스포티지를 일본시장에서 판매할 계획
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일본시장에 첫 진출, 스포츠카 엘란을 팔아왔다.
기아는 스포티지 투입과 함께 현재 45개인 딜러수를 1백개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스포티지 투입과 함께 내년에는 판매물량을 2천3백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는 그동안 일본시장에서 엘란 50대를 판매했다.
이 회사가 이처럼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엔화에 비해 원화
가치 하락폭이 커 가격경쟁력 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엘란과 스포티지가 현지시장에서 가격에 비해 구매가치
가 높은 차로 인식되고 있다"며 "판매망을 확충해 영업을 강화한뒤 다른
차종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정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