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수출촉진팀"을 구성
해 활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해외영업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각 사업부문
의 과장급 8명으로 수출촉진팀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수출촉진팀은 수출가능품목과 지역을 선정
한후 관련 중소기업을 발굴하게 된다.

쌍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조로 3백여개의 수출가능품목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쌍용영업담당자들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직접 방문해 수출관련 상
담을 펼쳐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쌍용은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들어 영업과정에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쌍용은 조만간 금형 공구 담요 타포린 등 한계품목을 유럽 남미 등지로 수
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