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US아마챔피언으로 80년 프로가 된 오메라는 이제까지의 PGA투어에서
총14승을 올린 중견.

그는 미켈슨과 더불어 "메이저우승이 없는 베스트 플레이어"로 손꼽혀 왔다.

97년엔 AT&T페블비치프로암 뷰익초청대회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3위였다.

매스터즈에서는 92년 공동4위가 최고성적이었다.

96년 퍼팅부문 랭킹2위, 지난해 랭킹5위에서 보듯 극히 안정적 퍼팅이 그의
최대 강점이다.

이번대회에서도 그는 참가선수중 가장 퍼팅을 잘한 것(1위)이 우승요인이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