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후라이드''라는 브랜드로 치킨 체인사업을 하고 있는 골든게이트(대표
이하호)가 미국 본사와 합작,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골든게이트는 13일 체스터후라이드 미국 본사인 자일스 엔터프라이시스와
5월중 합작회사를 설립,치킨사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 이름은 체스터후라이드인터내셔널(CFI)로 잠정결정했으며 투자
지분은 골든게이트 51%, 자일스 49%로 정했다.

양사는 국내 합작회사를 발판으로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시장에 공동
진출키로 했다.

또 현재 1백68개인 체스터후라이드 가맹점을 연내에 2백개로 늘리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 김광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