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지난달 5일 시판된 첫차 SM5 시리즈가 출시 한달만인 지난
6일까지 1만2천3백86대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같은 수치는 올들어 국내 중형차급 이상 승용차의 월 평균 판매
실적 1만1천여대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 옴니타워에서 전국 54개 영업거점장
이 참석한 가운데 "SM5 계약 1만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 윤성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