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1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13일보다 0.17%포인트 오른 연17.67%를 형성했다.

이날 회사채는 발행물량 자체가 없었으며 경과물도 거래가 없었다.

다만 한전채가 연17.24%, 도로채가 연17.20%에 거래됐기 때문에 스프레드를
붙여 회사채의 금리를 정했을 뿐이다.

산금채 1년짜리는 연18.1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단기금융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도 지난 13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20.32%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업어음(CP)은 큰 폭으로 내렸다.

3개월짜리는 1.5%포인트 내린 연19.50%, 6개월짜리는 1.0%포인트 하락한
연19.00%를 나타냈다.

<박준동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