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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면톱] '부산 상권확보전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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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벨과 르네시떼 등 초대형 재래시장이 연내에 잇따라 문을 열기로
    확정, 부산지역 상권확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성보쇼핑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평화시장옆에 건립중인 지하 6층
    지상 19층 연면적 1만4천여평, 매장면적 8천평 규모의 회원제 상가인
    이지벨을 오는 9월5일 개장키로 확정했다.

    이지벨은 부산 평화시장 등 부산지역 재래시장 1천여명의 상인이 유통환경
    속의 변화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난 95년10월부터 건립중인 백화점 수준의
    도매시장.

    공동브랜드 공동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값싸게 판매하는 도매와
    할인시장 형태의 유통방식을 전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이지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지벨은 인근에 위치한 현대, 롯데, 태화 등 백화점과는 물론
    자유및 부산진시장 등 재래시장과의 치열한 한판승부를 펼질 것으로 전망
    된다.

    삼성물산도 당초 내년 1월말 사상구 괘법동에 지하 2층 지상 6층 매장면적
    3만3천평 규모의 대형종합의류상가인 르네시떼 문을 열기로 했으나 최근
    분양과 공사진척이 호조를 보이자 오는 12월초 앞당겨 문을 열기로 확정했다.

    생산기능과 도매기능을 동시에 갖춘 현대식 도매시장 르네시떼는 지하 1층
    7천여평의 대형할인매장 홈플러스도 입점해 연간 7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이 회사 관계자는 보고 있다.

    르네시떼가 가동될 경우 인근에서 하루 평균 3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신세계의 이마트, 오는 9월초 프랑스 푸로모데스가 문을 열 예정인 1만평
    규모의 할인점 등과 치열한 고객유치전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지벨과 르네시떼는 유통가에 일대변혁을 가져올 것"
    이라며 "앞으로 이들이 들어서는 상권에는 최대의 서비스와 값싼 고품질의
    상품들이 선보이면서 상권확보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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