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 수출통장 수신고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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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에서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는 "IMF 경제회생 수출지원통장"의 수신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은행상품이 판매된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 1조원의 실적을 달성하기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상품별로는 적금이 계약고기준으로 5천6백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정기예금
은 3천4백50억원, 외화예금은 7천5백만달러와 6억6천억엔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자수는 5만1천9백78명으로 집계됐다.
한일은행은 이로인해 현재 5천억원가량을 중소 수출업체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금지원은 5월1일부터 시작된다.
한일은행은 수출업체에 원활히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IMF 경제회생
수출중소기업지원팀"을 구성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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