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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의 자비로 IMF 번뇌 '훌훌' .. 부처님 오신날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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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월3일은 불기 2542년 부처님 오신 날.

    불교계는 17일부터 한달동안 부처탄생을 경축하고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이중 가장 중요한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2시~10시 서울 도심지 일원에서
    열리는 "연등축제".

    이 행사는 부처님앞에 등을 밝혀 자신의 마음을 맑고 바르게 해
    "대자대비한 부처님에게 귀의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등 만들기"대회를 열고
    재활용품 매장인 아나바다장터를 개설한다.

    이 장터에는 국내 여러의류업체들이 참여하는 우리옷바자회,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장터, 불교생활용품 판매장터 등이 들어선다.

    오후 4시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스님과 신도 3만여명이 국난극복을
    염원하는 법회를 갖는다.

    예년과 달리 사찰별로 각종 장엄물을 앞세우고 입장식을 실시한다.

    특히 법회중에는 올해 봉축캐릭터인 "연꽃위의 아기부처"(높이 18m,
    폭 16m)가 땅에서 솟아오르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는 동대문운동장에서 조계사까지 제등행렬을 실시할 예정.

    제등행렬을 끝낸 불도들은 조계사앞 우정국로에 모여 촛불 3만여개로
    "함께 이겨냅시다.

    다시 일어섭시다"라는 글씨를 가로 1백20m 세로 6m크기로 도로위에 새긴다.

    이에앞서 17일에는 장애인의 날 자선큰잔치를 베풀고 21일 저녁 7시에는
    서울시청앞에서 사바세계의 어둠을 몰아내는 상징조형물 점등식행사를
    갖는다.

    또 24일에는 재소자를 위문, 수계법회를 연다.

    이밖에 봉축위원회가 주최하는 주요 문화예술행사로는 불교시 낭송회(18일
    오후5시 조계사), 교성곡 용성(23~25일 국립극장 대극장), 봉축기념 사진전
    (30~5월3일 조계사), 석굴암 판화전(22~28일 공평아트센터) 등이 있다.

    송월주 부처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은 올해에는 "부처님의 자비로
    이웃과 함께"를 주제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를 많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 오춘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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