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옥길 전 교육부장관 기념관 개관식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고인의 생전 자택에서 열렸다.

김동길 전 국회의원 등 유가족들이 마련한 이 기념관은 70평규모로 설립돼
소규모연주회 전시회 연극공연 등 각종 모임 장소로 개방된다.

이날 제막된 김옥길여사의 흉상은 조각가 김봉구(이대조형예술대교수)씨가
제작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