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성장면톱] 이건산업, 뉴조지아섬 금광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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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합판업체인 이건산업(회장 박영주)이 오는 27일부터 남태평양
솔로몬군도의 뉴조지아섬에서 금광개발에 나선다.
현지에서 조림및 벌목사업을 벌이고 있는 이회사의 현지법인 이건
태평양조림회사는 보유한 토지 2만5천 의 일부에서 금맥과 사금이 꾸준히
발견됨에따라 광업진흥공사와 공동으로 탐광을 벌이기로했다고 16일 밝혔다.
탐광대상지역 인근에서는 현재 호주 금광회사들이 시추작업을 하고있어
금맥발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건산업은 6개월가량 걸릴 탐광및 시추를 통해 경제성이 확인될 경우
본격적인 채굴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뉴조지아섬 일대는 지난 77년 영국 금광회사들이 한때 시추를 했던
곳으로 지난해 부터 캐나다와 호주회사들이 금맥발견을 위해 몰려들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이 시추한 결과 일부지역 매장량은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t당 5g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섬과 가까운 파푸아뉴기니의 부갬빌광산이 동과 금으로 세계적인
보유량을 자랑하는 것도 뉴조지아섬의 금광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건산업뿐만 아니라 S물산등도 남태평양 일대에서 금채굴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김희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
솔로몬군도의 뉴조지아섬에서 금광개발에 나선다.
현지에서 조림및 벌목사업을 벌이고 있는 이회사의 현지법인 이건
태평양조림회사는 보유한 토지 2만5천 의 일부에서 금맥과 사금이 꾸준히
발견됨에따라 광업진흥공사와 공동으로 탐광을 벌이기로했다고 16일 밝혔다.
탐광대상지역 인근에서는 현재 호주 금광회사들이 시추작업을 하고있어
금맥발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건산업은 6개월가량 걸릴 탐광및 시추를 통해 경제성이 확인될 경우
본격적인 채굴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뉴조지아섬 일대는 지난 77년 영국 금광회사들이 한때 시추를 했던
곳으로 지난해 부터 캐나다와 호주회사들이 금맥발견을 위해 몰려들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이 시추한 결과 일부지역 매장량은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t당 5g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섬과 가까운 파푸아뉴기니의 부갬빌광산이 동과 금으로 세계적인
보유량을 자랑하는 것도 뉴조지아섬의 금광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건산업뿐만 아니라 S물산등도 남태평양 일대에서 금채굴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김희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