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주소) 중고교 진학률 완전취학 단계 근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진학률은 완전취학단계에 근접해있다.
대학진학률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진학률이 83.7%에 이를 전망이다.
양적으로 급성장을 계속해온 것이다.
그러나 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양상은 다르다.
특히 교원 1인당 학생수(95년 기준)는 선진국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게
현실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1명이 평균 31.8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은 17.1명, 일본은 19.5명에 불과하다.
중.고교와 대학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는 혼자서 각각 26.6명과 22.7명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평균이 중학교 16.9명, 고등학교 14.2명
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후진국"인 셈이다.
이밖에 학생 1인당 연간 공교육비도 선진국에 비해 크게 모자란다.
고등교육분야에서 우리나라 학생 한명이 1년동안 지원받는 공교육비는
4천5백60달러.
OECD평균은 7천7백40달러다.
<이건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
대학진학률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진학률이 83.7%에 이를 전망이다.
양적으로 급성장을 계속해온 것이다.
그러나 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양상은 다르다.
특히 교원 1인당 학생수(95년 기준)는 선진국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게
현실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1명이 평균 31.8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은 17.1명, 일본은 19.5명에 불과하다.
중.고교와 대학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는 혼자서 각각 26.6명과 22.7명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평균이 중학교 16.9명, 고등학교 14.2명
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후진국"인 셈이다.
이밖에 학생 1인당 연간 공교육비도 선진국에 비해 크게 모자란다.
고등교육분야에서 우리나라 학생 한명이 1년동안 지원받는 공교육비는
4천5백60달러.
OECD평균은 7천7백40달러다.
<이건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