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서평이 독자가 책을 사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종로서적이 고객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도서구입에
필요한 정보는 신문서평에서 얻는다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신문광고(28.9%) 서점발행정보지(17.5%) 순이었다.

특히 10대 청소년중 절반 가까운 45%가 신문서평을 꼽았다.

30대에서 50대는 신문서평과 신문광고 등 신문에서 도서정보를 구한다는
응답자가 71.2%나 됐다.

< 류성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