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철강업체 한국제강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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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철강업체인 한국제강이 16일 부도를 냈다.
철근생산 6위인 이 회사는 이날 동남은행 마산지점에 지급 제시된 어음
9억원을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한국제강은 지난해 조강생산 48만3천t, 철근생산 70만3천t 등으로
2천1백74억원의 매출과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1백26억원, 자산총계는 1천9백3억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과잉 설비 투자에 따른 자금난이 부도의 원인이 됐다"며
법정관리나 화의신청 등 다양한 회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성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
철근생산 6위인 이 회사는 이날 동남은행 마산지점에 지급 제시된 어음
9억원을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한국제강은 지난해 조강생산 48만3천t, 철근생산 70만3천t 등으로
2천1백74억원의 매출과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1백26억원, 자산총계는 1천9백3억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과잉 설비 투자에 따른 자금난이 부도의 원인이 됐다"며
법정관리나 화의신청 등 다양한 회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성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