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전화기 안테나 위치 자동제어기 내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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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휴대용 무선통신기기에 모터를 내장,안테나 위치를 통화
신호에 따라 조절하는 "무선전화기 안테나 위치 자동제어장치"를 개발,
내년초께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장치는 사용자가 통화키를 누르면 모터가 작동돼 안테나가 자동으로
올라가고 통화종료키를 누르면 다시 내려가게 한다.
오태원 삼성전자선임연구원은 "차량 운전자나 수작업을 하는 사람이
수동으로 안테나를 조작해야하는 불편과 위험을 덜어주기 위해 이 장치를
개발됐다"며 "휴대폰 PCS(개인휴대통신)은 물론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인
플림스(육해상공용이동통신)등 외장형 안테나를 쓰는 모든 휴대용
통신기기에 활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모터 장착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고 단말기 무게가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중이다.
또 모터 대신 진동기능으로 안테나를 움직이는 대체기술도 연구중이다.
(0331)280-9689
< 정한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
신호에 따라 조절하는 "무선전화기 안테나 위치 자동제어장치"를 개발,
내년초께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장치는 사용자가 통화키를 누르면 모터가 작동돼 안테나가 자동으로
올라가고 통화종료키를 누르면 다시 내려가게 한다.
오태원 삼성전자선임연구원은 "차량 운전자나 수작업을 하는 사람이
수동으로 안테나를 조작해야하는 불편과 위험을 덜어주기 위해 이 장치를
개발됐다"며 "휴대폰 PCS(개인휴대통신)은 물론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인
플림스(육해상공용이동통신)등 외장형 안테나를 쓰는 모든 휴대용
통신기기에 활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모터 장착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고 단말기 무게가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중이다.
또 모터 대신 진동기능으로 안테나를 움직이는 대체기술도 연구중이다.
(0331)280-9689
< 정한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