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 < 두레공인(구리.인창) 대표 >

구리 인창 아파트단지는 지난해 입주가 시작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시설 등으로 인기가 높았던 지역이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주공아파트 24평형은 9천~1억원, 33평형은 1억3천5백만~1억5천만원으로
2천만~3천만원 정도 하락했다.

삼보아파트 38평형은 1억6천~1억8천만원, 삼환아파트 38평형은 1억7천~
1억9천만원으로 5천만원 이상 내려 앉았다.

그러나 지난 4월 3일 LG백화점 오픈으로 이 지역이 수도권 동북부 중심
상업지역으로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이 임박한 인근 도농지구 부영 아파트의 분양결과에 따라 수요자들의
발길이 다시 옮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0346)552-66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