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르즈 샤르팍(74) 파리 물리화학고등연구소 석좌
교수가 한국물리학회와 한국검출기연구소 초청으로 오는 20일 5박6일을
일정으로 방한한다.

샤르팍 교수는 물질의 입자궤적을 신속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다중선비례검출기를 발명, 물질의 본질적 구조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92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샤르팍 교수는 방한중 고려대 부설 한국검출기연구소 개소식 참석, 강창희
과학기술부 장관 면답, 한국물리학회총회 강연및 산업시찰 등에 나선다.

< 유재혁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