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생 순수취업률 5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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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97학년도 전.후기 졸업생 취업률 집계 결과
대부분의 대학에서 군입대 등을 제외한 순수취업률이 5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는 97학년도 졸업생 순수취업률이 지난해의 56%보다 6%포인트 가량
떨어진 50.6%로 집계됐다.
서강대는 지난3월과 지난해 8월 졸업자(1천5백44명)중 군입대와 대학원
진학 등을 포함한 취업률이 지난해 91.7%보다 크게 떨어진 63.3%로 조사됐다.
순수취업률은 40%를 약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대의 경우 군입대.대학원진학을 포함한 취업률이 65%로 지난해 82%에
비해 17%포인트가 하락했다.
순수취업률은 50%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등도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10~15%가량
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이건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
17일 서울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97학년도 전.후기 졸업생 취업률 집계 결과
대부분의 대학에서 군입대 등을 제외한 순수취업률이 5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는 97학년도 졸업생 순수취업률이 지난해의 56%보다 6%포인트 가량
떨어진 50.6%로 집계됐다.
서강대는 지난3월과 지난해 8월 졸업자(1천5백44명)중 군입대와 대학원
진학 등을 포함한 취업률이 지난해 91.7%보다 크게 떨어진 63.3%로 조사됐다.
순수취업률은 40%를 약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대의 경우 군입대.대학원진학을 포함한 취업률이 65%로 지난해 82%에
비해 17%포인트가 하락했다.
순수취업률은 50%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등도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10~15%가량
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이건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