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취임후 첫 "국민과의 TV대화"를 오는 5월10일 갖기로
했다고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이 17일 밝혔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MBC가 주관하는 이번 "국민과의 TV대화"는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TV 3사를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정부의 실업대책을 설명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의
협조와 국민의 동참을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 김수섭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