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보합세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1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7.90%를 기록했다.

토요일인 탓으로 거래가 거의 없었으며 당일발행물량도 없었다.

그동안 단기채를 팔고 장기채위주로 채권을 편입하던 투신들도 잠잠했다.

이번주 채권발행 예정물량은 2천3백93억원으로 지난주보다 적다.

수급상황은 다소 개선되겠지만 우량종목들이 없어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번주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횡보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김홍열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