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지난해 2월 망명한 전 북한노동당비서 황장엽씨와 동반
망명한 김덕홍씨의 근황을 19일 공개했다.

안기부는 황씨가 최근 베이징(북경) 남북당국 대표회담을 지켜보며 "대북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산가족문제 해결이 더욱 절실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고
소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