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경 오페라 30돌 무대 .. 한국오페라 50주년기념 '춘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마돈나는 김자경씨다.
그는 지난 48년1월 서울시공관에서 공연된 국내 첫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춘희)"에서 마금희씨(작고)와 함께 주인공인 비올레타역을
맡았었다.
68년에는 김자경오페라단을 창단, 국내 오페라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김자경오페라단이 창단 30년, 한국오페라 50주년 기념무대를 마련한다.
28~5월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장식할 작품은
"라 트라비아타".
국내 오페라계의 올해 첫 공연이기도 하다.
그런만큼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 관객을 맞는다.
소프라노 박정원(한양대), 신지화(이화여대)교수가 비올레타 역을 맡고
테너 박세원(서울대), 안형열(호서대)교수가 비올레타의 연인인 알프레도로
나온다.
바리톤 고성진씨와 장유상(단국대)교수가 둘 사이를 갈라놓는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 역을 소화한다.
또 부천시립합창단(지휘 최병철), 전미례무용단도 가세해 무대를 수놓는다.
오케스트라는 임헌정(서울대)교수가 지휘하는 부천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벗어나 타락한 여인"이란 뜻.
알렉산더 뒤마의 사생아인 뒤마피스가 쓴 동명소설을 베르디가 1853년
3막의 오페라로 만들어 베니스의 라 페니체(불사조)오페라좌에서 초연했다.
"술잔이 넘치게 마시자(축배의노래)" "아 이상하도다-언제나 자유로운"
"우리는 집시들이라네" "오 내사랑, 파리를 떠나서" 등 아름다운 곡으로
친숙한 작품이다.
문의 392-3157.
< 김재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
그는 지난 48년1월 서울시공관에서 공연된 국내 첫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춘희)"에서 마금희씨(작고)와 함께 주인공인 비올레타역을
맡았었다.
68년에는 김자경오페라단을 창단, 국내 오페라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김자경오페라단이 창단 30년, 한국오페라 50주년 기념무대를 마련한다.
28~5월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장식할 작품은
"라 트라비아타".
국내 오페라계의 올해 첫 공연이기도 하다.
그런만큼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 관객을 맞는다.
소프라노 박정원(한양대), 신지화(이화여대)교수가 비올레타 역을 맡고
테너 박세원(서울대), 안형열(호서대)교수가 비올레타의 연인인 알프레도로
나온다.
바리톤 고성진씨와 장유상(단국대)교수가 둘 사이를 갈라놓는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 역을 소화한다.
또 부천시립합창단(지휘 최병철), 전미례무용단도 가세해 무대를 수놓는다.
오케스트라는 임헌정(서울대)교수가 지휘하는 부천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벗어나 타락한 여인"이란 뜻.
알렉산더 뒤마의 사생아인 뒤마피스가 쓴 동명소설을 베르디가 1853년
3막의 오페라로 만들어 베니스의 라 페니체(불사조)오페라좌에서 초연했다.
"술잔이 넘치게 마시자(축배의노래)" "아 이상하도다-언제나 자유로운"
"우리는 집시들이라네" "오 내사랑, 파리를 떠나서" 등 아름다운 곡으로
친숙한 작품이다.
문의 392-3157.
< 김재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