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내수진작 착수 .. 성장둔화 등 아시아위기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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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풍의 영향권 밖에 있던 대만이 경기진작에 나선다.
경제성장율이 당초 예상보다 떨어지고 17년만에 무역흑자가 나자 드디어
대책마련을 시작한 것이다.
대만도 아시아위기의 영향권 안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인한 셈이다.
샤오완장(소만장) 대만 행정원장은 19일 인프라사업을 확대해 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샤오 원장은 연합보와의 회견에서 "아시아 위기가 상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 내수가 확대돼야 한다"면서 "인프라
프로젝트를 대폭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정부는 남부 타이난(대남)시에 제2의 첨단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방안과 고속철도를 부설하는 계획 등을 검토하고 있다.
샤오 원장은 대만이 아시아 위기에도 불구하고 비경제 요인을 제거할
경우 올해 국민총생산(GNP)기준 6%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 당국은 당초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6.5%로 책정했다가 6.2%로
낮춘 바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
경제성장율이 당초 예상보다 떨어지고 17년만에 무역흑자가 나자 드디어
대책마련을 시작한 것이다.
대만도 아시아위기의 영향권 안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인한 셈이다.
샤오완장(소만장) 대만 행정원장은 19일 인프라사업을 확대해 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샤오 원장은 연합보와의 회견에서 "아시아 위기가 상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 내수가 확대돼야 한다"면서 "인프라
프로젝트를 대폭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정부는 남부 타이난(대남)시에 제2의 첨단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방안과 고속철도를 부설하는 계획 등을 검토하고 있다.
샤오 원장은 대만이 아시아 위기에도 불구하고 비경제 요인을 제거할
경우 올해 국민총생산(GNP)기준 6%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 당국은 당초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6.5%로 책정했다가 6.2%로
낮춘 바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