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정보통신] 단말기 : GSM '틈새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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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은 GSM(유럽 이동통신표준)단말기 생산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GSM방식의 이동전화는 시분할다중접속(TDMA)을 채택해 유럽지역에서
일찌감치 상용화됐다.
우리나라나 미국에서 채택한 CDMA방식과 구분되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현재 각국은 오는2002년 CDMA기술과 GSM기술을 합친 이동통신 세계표준
(IMT-2000)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업계가 GSM쪽 기술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같은 미래의 세계표준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측면도 있다.
현재 GSM단말기 생산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전자 대우통신등 5~6개에
이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억달러어치를 수출한다는 목표로 지난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전시회에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개인휴대통신(PCS)과 셀룰러 겸용인 SGH-2100, PCS모델인 SGH-1840,
셀룰러제품인 SGH-500 등이다.
대우통신도 지난해 상용제품(TM-1000)개발을 끝내고 올2.4분기부터
본격생산, 연말까지 20만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맥슨전자는 영국연구소를 동원해 지난95년말부터 GSM단말기를 생산해왔다.
96년3월 첫수출에 나서 지난해 7천만달러어치를 공급했으며 올해도
1억달러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세원텔레콤은 오는5~6월중 인도에서 현장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대량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IBM에 합병된 미국 컴퀘스트에 50만대를 수출키로 지난2월
계약했다.
세원은 올해 25만대를 생산하고 내년엔 60만대, 2000년에는 1백20만대의
GSM단말기를 만들 계획이다.
매출면에서도 2000년엔 이 부문에서 2천4백억원을 목표로 잡아 전체
매출계획의 75%를 차지할 전망이다.
스탠더드텔레콤은 이미 지난해말 1차모델(Gini1)을 개발한데 이어
오는10월께 2차모델(Gini2)을 개발해 올해 2만대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팬택도 올연말께 GSM단말기 개발을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수출에 들어갈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
보이고 있다.
GSM방식의 이동전화는 시분할다중접속(TDMA)을 채택해 유럽지역에서
일찌감치 상용화됐다.
우리나라나 미국에서 채택한 CDMA방식과 구분되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현재 각국은 오는2002년 CDMA기술과 GSM기술을 합친 이동통신 세계표준
(IMT-2000)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업계가 GSM쪽 기술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같은 미래의 세계표준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측면도 있다.
현재 GSM단말기 생산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전자 대우통신등 5~6개에
이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억달러어치를 수출한다는 목표로 지난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전시회에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개인휴대통신(PCS)과 셀룰러 겸용인 SGH-2100, PCS모델인 SGH-1840,
셀룰러제품인 SGH-500 등이다.
대우통신도 지난해 상용제품(TM-1000)개발을 끝내고 올2.4분기부터
본격생산, 연말까지 20만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맥슨전자는 영국연구소를 동원해 지난95년말부터 GSM단말기를 생산해왔다.
96년3월 첫수출에 나서 지난해 7천만달러어치를 공급했으며 올해도
1억달러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세원텔레콤은 오는5~6월중 인도에서 현장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대량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IBM에 합병된 미국 컴퀘스트에 50만대를 수출키로 지난2월
계약했다.
세원은 올해 25만대를 생산하고 내년엔 60만대, 2000년에는 1백20만대의
GSM단말기를 만들 계획이다.
매출면에서도 2000년엔 이 부문에서 2천4백억원을 목표로 잡아 전체
매출계획의 75%를 차지할 전망이다.
스탠더드텔레콤은 이미 지난해말 1차모델(Gini1)을 개발한데 이어
오는10월께 2차모델(Gini2)을 개발해 올해 2만대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팬택도 올연말께 GSM단말기 개발을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수출에 들어갈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